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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신문 _ 원본기사보기
[패션페어 핫 부스]
13벌의 드레스를 선물하는 마음
‘포스트디셈버’ 박소현 대표
드레스 디자인 아틀리에 ‘포스트디셈버’의 박소현 디자이너는 올해 종로 부암동에 단독매장을 오픈하고 파리 후즈넥스트에 참가해 가능성을 엿봤다.
드레스 아이템을 중심으로 전개 중인 이 브랜드는 특유의 갖춰입은 듯한 착장감과 페미닌한 감성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통상의 웨딩드레스나 이브닝드레스와 달리, 하이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향하는
만큼 그만의 스타일이 묻어나는 내추럴한 감성과 시크하고 심플한 형태로 표현된다. 동세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TPO에 맞는 드레스를 시즌별 컨셉에 맞춰 기획한다.
‘포스트디셈버’가 신진 브랜드임에도 주목할 만한 이유는 정체성이 확실하다는 점이다. 명동 레벨파이브 일반 유통망을 통한 기성복 라인과 함께 맞춤방식의 리미티드 라인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다. 스타일별로 단 13벌만이 만들어지는데, 체촌부터 완성까지 세심한 손길로 이뤄지는 13벌의 작업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애정’이다. “옷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가 자신을 좋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그는 지속적인 국내외 컬렉션과 페어 참가로 일본과 유럽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옷을 제작하는 스태프들이 전부 친밀한 관계 속에 작업하며 신뢰하고 있고, 옷을 존중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이 사람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옷을 입은 고객들이 우리가 무척이나 즐겁게 만들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김송이 기자 songe@k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