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는 지인들의 술자리에서 함께 놀다가
고효율 알바 시급과 야근 수당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가만보면, 사람들중에는 정말 일머리를 잡아서 일을 잘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같은 시급을 받고도 효율이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이 사람들에게 적절한 자극과 동기를 주면서 효율성을 이끌어 내고, 또 그에 따른 차변적 시급 지급에 대한 보다 최선의 방법이 있을까 .
어떤 사무실은 알바에게 시간당 수당을 만원씩 주고, 야근 수당도 같이 만원을 지급한다고 하는 반면, 어느 사무실은 정직원의 야근 수당이 1100원이라고 한다.
1100원을 다 십원짜리로 바꿔서 그만두는날 사장입에 부어버리라고 다른쪽에서는 우스개소리를 한다.
션도 건축과 마찬가지로,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박봉의 세계다. 하지만, 업무의 강도 면에서는 막노동에 가까운 체력과 근성을 요구한다. 거기다 창작의 고통까. 요즘에는 더군다나, 창의적이고, 근성을 갖춘 젊은이들이 패턴커팅이나 고급 봉제쪽에 일을 하는것을 더더욱 두려워하고, 인력난이 시작되었다.
내가 원하는 사람도 다른이들이 원하듯이,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이 되면서, 기술력과 근성을 갖춘 ( 혹은 갖추고 싶어하는 ) 젊은이다. 일잘하는 놈에게 뭐라도 하나 더 가르쳐주고 싶고, 시급도 올려주고 싶다. 하지만, 이런 구조적인 문제들이 만연하는 속에서 내가 원하는 인간을 찾아낸다면, 그건 정말 하늘의 축복??
거기 누구 없소??
누군가를 찾을때는 , 누군가가 끌려올 수 있을만큼 내자신이 우선 매력적인 사양을 갖추어야 겠지.
어제의 모임에서도, 조직마다의 문화나 분위기가 다 다르지만, 내가 청춘을 불사르면서도 이 조직에서 얻는 것이 있고, 그것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직은 직원들의 진심이 나타난다고들 하더군. 하지만. 그것이 직원의 입장에서도 찾기 힘들겠지만, 사장의 입장에서도 얼마나 힘이들까 싶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일한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중의 축복이다.


 포스트 디셈버 사장 박 소 현

Posted by admin



첨부 파일 : 총 1개의 첨부된 파일이 있습니다. 첨부파일 보기

R0018225.jpg